온통 4차 산업혁명이라고 난리난리를 피우며 온갖 매체가 시끌시끌 하길래
도대체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이고 이게 어떻게 내 삶을 바꿔놓는단 말인지 궁금해서 읽어보았다.
이 책을 읽으며 상당부분 의문점이 해소되었다.
요즘도 종종 생각난다. 이 책 완전 추천함.
4차 산업혁명은 데이터가 석유처럼 나오는 세상이다
하드웨어 / 소프트웨어의 발달로 가능하게 됨.
그리고 그 데이터를 이용해서 소비자와 공급자를 좀더 알맞게 연결하는 것들이 바로 플랫폼이다.
플랫폼은 앞으로도 엄~~~~청나게 나올 것이다.
지금은 어플의 형태지만? 과연? 나중에는 어떨까?
컨텐츠의 제작도 참 중요하지만, 플랫폼도 정말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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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서 약간 슬프기도 했다.
이미 어르신들 중 스마트폰이 낯선 분들이 많다.
경제적 이유도 있고, 접근하기 어렵거나, 어렵기도 하다.
4차 산업혁명으로 변화하는건 좋은데
과연 4차 산업혁명의 이득이 모두에게 평등하게 수혜가 돌아갈까?
혹은 데이터/ 정보/ 교육을 받는 소수만 이 특혜를 누리고
나머지는 좀더 불편하게 살아갈까?
이건 참 염려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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