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정) 2020.01 : 신라면세점 데스크에서 주는 삼성임직원 선불카드는 없어졌습니다. 3만원 이상 구매시 할인해 주는 쿠폰을 주더군요.
대망의 홍콩여행의 날이 왔다. 거의 5개월을 기다렸다.ㅠㅠ
주변사람들 모~~두 여름휴가 다녀오고 추석을 지나... 드디어 여행시즌이 왔다.
작년 (2017년) 홍콩에 10월 초까지 태풍이 왔다고 하고, 태풍이 오면 위력도 쎈 데다가...
관공서고 상점이고 모두 문을 닫는대서, 제발 태풍만은 오지 않았으면 하고 기도했다.
다행히 출발날 기상은 맑음!! 인천도 홍콩도 날이 너무너무 좋아서 너무너무 행복했다.
인천 국제공항의 신라면세점 데스크에서 삼성 임직원을 위한 선불카드를 준다.
금액제한없이 사용할수 있고, 1만원권 1개 주류 1만원권 1개 이렇게 총 2개를 준다.
본인확인만 하면 바로 받을수 있으니 임직원이신 분들은 꼭 챙기세오~~~~
최강창민인가...? 너무 잘생겼어.... 신라면세점 정말 호감이다...
보딩하러 가는길!!! 파란 하늘이 너무너무 예뻣다.
아시아나 날개 예쁘고 설레이고 ㅋㅋㅋㅋㅋㅋㅋ
좋으니까 한장 더~~
앉은 자리가 딱 날개자리였고, 창가자리였다. 덕분에 신나게 윙렛을 찍음. 윙렛 너무 이쁘자나여
날고 날아 홍콩 공항에 도착했다. 섬이라 그런지 저 정체모를 배들이 많이 다녔다...
아시아나 승무원들 친절하고 서비스도 최고최고
착륙은 정말 부드럽구 안정적이고 감동이었다.. 좋은 비행기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용
뱅기에서 내리니... 겉옷이 답답할 만큼 덥고, 습했다.
더워!!!!!!!!!!!!!!를 외치며 아우터를 벗으면서... 홍콩에 온걸 실감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드디어 왔다!!
입국을 하고 짐을 찾은뒤.. 옥토퍼스 카드를 만들러 갔다.
*** 옥토퍼스 카드란 교통카드 같은건데 이걸로 대중교통 다 탈수 있고 슈퍼나 편의점에서 결제도 할수 있다.
진짜 너무 편하다....... 옥토퍼스 카드......
옥토퍼스 카드 만드는 곳. 저 MTR 이라고 써있는 데스크로 가면 된다. 공항 곳곳에 있음.
Ψ<- 이거 두개 붙여진 마크를 보고 가도 된다.
보증금 50 홍콩달러를 내고 카드를 만들고, 충전은 50 단위로 가능하다.
우리는 보증금 50에 충전 150을 해서 총 200을 냈음.
홍콩 사람들이 불친절하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카드 만들때 조금 긴장했는데...
막 무지무지 친절하지는 않다. 그러나 이해는 된다..
약간.. 아 퇴근하고싶다 <- 이런 느낌의 불친절임ㅋㅋㅋㅋㅋ
그리고 일처리는 왕 잘해준다 완전 전문적임. 일처리를 잘해주니 그저 좋았음.
시내로 가려고 리무진을 알아보았으나.. 요 리무진 라운지는 고급호텔 (포시즌스....같은....)가는 리무진 라운지이다...
공항 끝에 있는데 걸어온게 아쉬워서 찍음.
공항 직원에게 물어보니 AEL (공항철도) 을 이용하라길래 티켓 구매.
키오스크에서 구매했고, 거스름돈 안나온단 소문(?)을 듣고 긴장했으나... 거스름돈 나옵니다~ ㅋㅋㅋㅋ
(거스름돈 안나온다는건 아마 트램이나 버스 얘기 아닐까..)
** 나중에 안 사실인데...2인 이상일 경우 AEL 티켓을 같이 사면 좀 더 저렴합니다.
옥토퍼스 카드 만드는 곳에서 AEL 티켓 2인을 사면 170 홍달 (1인 85 홍달) 인데
키오스크에서 따로사니 1인 115홍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아는게 힘.. ㅋㅋㅋㅋㅋ
우여곡절 (?) 끝에 AEL을 타고 홍콩공항을 떠나, 홍콩역으로 가는 길~~
그저 설레버려~~~~~~~~~~~~~~~~~~~~~
AEL에서 바라본 홍콩의 모습.. 아마 주거지 아닐까?
이때는 이 어마어마한 높이의 건물에 감탄했지만...
우리는 그때 몰랐다... 홍콩의 건물은 상상 이상으로 높다는 것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투비컨티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