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과 머신러닝
요즘 정말 핫한 키워드이다. (2020년..)
관련된 공부를 때마침 배우게 되었다니
정말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
조금이라도 좋으니 기록을 남겨두고자 한다.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앞당겨진 4차 산업혁명
빅데이터에 기반한 인공지능, 머신러닝의 대중화
통계 업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빅데이터에 관심이 생겼고
빅데이터에 좀더 공부를 집중하고 싶었지만
인공지능 머신러닝 수강을 하게된건 몇가지 이유가 있다.
(내가 수강하는건 금융위&서울시 협업하는 비학위과정)
1. 마침 이 교육과정이 있었다.
인공지능 머신러닝을 그냥 학원에서 배우고 싶지 않았다.
이왕 배운다면 정말 잘 아는 분들께 배우고 싶었다.
또한 나는 직장인이라서... 당장 쓰고 싶었다. ㅋㅋㅋ
그래서 공부하듯 깊고 넓게 배우는게 아니라
당장 금융에 사용하는 방법론을 배우고 싶었다.
2. 빅데이터로 결국 하고싶은건 머신러닝.
머신러닝 기반 예측으로 의사결정에 기여하고 싶었다.
빅데이터를 배울까 고민했지만
결국 또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을 배우러 방황할 거 같았다.
3. 6개월이라는 짧은 교육기간
대학원은 최소 2년인데 이 교육과정은 6개월이다.
6개월동안 스스로를 좀더 알게되겠구나 싶었다.
정말 이 분야 공부를 할지말지 결정하는
나를 시험하는 작은 시험대랄까...
반면 나를 고뇌하게 만든 거도 몇가지 있었다.
1. 비싼 교육비와 비학위과정이라는 점.
처음에 고민한 대학원 학비에 비해서는 적지만,
그래도 비싸다. (1학기 등록금 수준이다~)
그리고 학위는 나오지 않는다...
비학위 과정으로 이름 내걸고 모집했으니.
학위를 안 줘도 나중에 뭐라 할 수도 없음.
2. 목적에 어긋나지 않나? 처음 하고 싶은건 빅데이터인데?
빅데이터도 제대로 못 체화했으면서 인공지능이라니,
걷기도 전에 뛰는게 아닌가 걱정되었다.
3. 감당할 수 있나?
컴공과 산공, 수학에 베이스를 둔 학문이라
기초가 튼튼하지 못하면 따라갈수 있을지 걱정이다.
회사를 다니며 하는 과정이라 회사업무도 해내야함.
그런데도 결국 등록을 한 건, 이거저거 따지고 들면
아무것도 못 하게 될 거란 생각때문이다.
완벽하게 준비하고 나면 기회가 사라져있을까봐 두려웠다.
서류를 제출하고 합격통보 받은뒤
등록까지 하고나니 기분이 오묘했다.
뭔가를 새로 배우게 된다니 설레이기도 했다.
(등록금 영수증은 아직 못 받았다...
현금으로 완납했으니 영수증 꼭 받아야지)
여튼 20년도 하반기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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