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분석에 흥미를 가지게 되어 이거저거 찾아보았다.
업무(분석할 목적, 비즈니스) + 데이터분석 (스킬, 통찰) 이 필요하다고 결론내렸다.
데이터분석은 결국 도구일 뿐이다.
1. 업무(비즈니스)
업무(비즈니스)에 대한 이해가 정말 중요하다.
데이터 분석의 시작점은 문제 정의인데, 문제 정의를 정확히 구체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가 필수이다. 질문도 내가 알아야 하는 것..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는 실무, 자격증, 리서치(논문이나 공부..) 등을 통해 알아갈 수 있다. 한 업무에 대해 20년 30년 일 한 사람들도 다 커버할 수 없을 만큼 깊은 분야가 많다. 그 정도 깊이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안다 수준까지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 내 개인적인 기준점은 (현재 기준) 관련 업무의 대표적인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공부하거나, 혹은 실무에서 업무 경력을 최소 3년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2. 데이터 분석
이 다음엔 도구인 데이터 분석이다. 데이터 분석은 정말 모르는 분야라 많이 알아보았는데 뭘 알아야 알아보지.. 내가 뭘 모르고 어디서 정보를 얻을수 있는지 찾는거부터 힘들었다.
많이 도움을 얻은 곳은 데이터 분석 학원, 자격증 커뮤니티, 대학원, 선배들이다. 학원에서 공개 강연을 들어보고 관련 수업을 들어보며 실무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배우고, 자격증 커뮤니티에서 나와 비슷한 상황에 놓인 사람들 혹은 이미 그 업무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대학원은 좀더 제대로 접근하는 거지만, 시간과 돈이 만만치않으므로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가야 한다.
굳이 이 길을 가지 않은 선배들이라도 배울 점이 있다. 선배님들도 분명 막연하고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 알아보고 연구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대상만 바뀌었지 접근하는 방법이나 마음가짐은 당연 도움이 된다.
잘 모르니 구체적으로 물어봐도 된다. 사실 소심한 편이라 질문도 잘 못 했는데.. 선배들이 뭐 그리 고민하냐며 이렇게도 질문해보고 저렇게도 질문해 보라고 알려주셨다.
선배가 없다면 멘토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https://www.itdaa.net/, 잇다)
자격증을 공부하면서 데이터 분석 분야에 무엇이 필요한지, 키워드와 기본적인 구조들을 익혔다. 지금은 학원을 다니고 있고(온라인 강의) 실력과 포트폴리오를 쌓아가며 지식을 넓히려 한다. 또한 데이터 분석을 좀더 능동적으로 할 수 있고, 좀더 가치를 높게 평가해 주는 회사로 가고 싶다.
3. 최종 목적지
결국 잘 살려고 배우는 것이다. 일상이 풍요로워지고 주변 사람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싶다. 세상의 많은 의문과 현상을 데이터를 이용해서 풀어갔으면 하고, 그 역할을 잘 수행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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